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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경제] 보름새 서킷브레이커 세차례...삼전닉스 레버리지에 외신도 "오징어 게임" / YTN

2026-07-07 2 Dailymotion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가 어제 역대 최고 실적을 발표했지만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도 급락하며7,600선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우리 증시 변동성을 더 키우며,곳곳에선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제 삼성전자 실적 상당히 좋았잖아요. 성과급 빼놓은 거 포함하면 100조 원 넘은 상황이었는데 주가는 왜 이렇게 못 달렸을까요?

[석병훈]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뉴스로 이벤트가 나왔을 때 차익실현 매물이 있어서 가격이 떨어졌다라는 평가가 하나 나오는 것이고요. 또 다른 것은 지금까지 반도체 주가 상승을 주도했던 것은 앞으로도 AI데이터센터 이런 거에 대한 투자 수요가 계속 늘어나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실적이 나올 때마다 앞으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초과해야만 주가가 급등을 해 왔거든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도 영업이익 같은 경우 시장 전망치를 6.2% 상회하게 나왔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앞으로 무한히 반도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오히려 고점에 다다른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많은 차익실현 매도세가 집중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 눈높이가 워낙 높아졌다는 건데 미국 반도체주도 상황을 보니까 삼성은 이렇게 호실적 냈는데 반도체 장비주도 모두 폭락을 했더라고요. 이제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정점 왔다고 보는 겁니까?

[석병훈]
최근에 보면 모든 증권사들이 원래는 반도체주 앞으로 더 간다고 하면서 긍정적인 보고서들만 나왔었는데 근래 들어서는 고점에 왔다고 비관적인 보고서들이 나온다는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단적으로 거품론이라든지 고점의 가능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간접적인 증거라고 저도 생각되고요. 그래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부터 해서 AMD, 인텔 같은 것들이 4%에서 9% 가까이 폭락... (중략)

YTN 윤재희 (ujiyeon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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